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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관람 포인트에는 강렬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화려한 액션까지 담겨 있다.
하나.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강렬한 이야기
전도유망한 야구선수였지만 한 순간에 인생의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자신이 경멸했던 지하세계에 몸을 담게 된 이환 이민기와 그의 모습을 묵묵하게 지켜보는 상하 박성웅.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계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모습은 때로는 강하고 거친 모습으로 때론 섬세한 감정 연기로 몰입을 더한다.
특히 세상에 대한 불신에 휩싸여 있던 이환 이민기가 뒷세계에서 승리의 맛을 보게 된 후 점점 더 큰 욕망을 품게 되는 모습, 그리고 지하세계에서 인정받는 황제가 되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에서의 황제를 꿈꾸는 상하 박성웅의 모습은 적재적소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욕망에 가득 찬 남자들의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한 날 것 그대로의 강렬한 이야기는 전에 없던 색다른 과감한 이야기로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둘. 여심을 뒤흔드는 두 남자, 이민기·박성웅의 변신
부드러움과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생애 첫 액션 느와르에 도전, 거칠고 강한 남자로 파격 변신한 배우 이민기는 전에 없던 새로운 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촬영 전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며 완성해 낸 이민기의 리얼하고 날카로운 액션은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느와르 박'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박성웅은 부드러움과 묵직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변신과 리얼한 부산 사투리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또 지적인 분위기 대신 섹시하고 치명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한 여배우 이태임은 '황제를 위하여'의 유일한 홍일점으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환과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지만 속내는 쉽게 드러내지 않는 연수 역의 이태임은 성숙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셋. 저돌적이고 날카로운 액션의 이민기·절제된 카리스마 박성웅
'황제를 위하여' 속 다채로운 스타일의 액션은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오직 독기와 깡만을 지닌 이환이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싸우는 격한 격투신부터 시간이 흐른 뒤 보다 절제된 기술과 에너지로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 어둡고 밀폐된 공간에서 오직 랜턴 불빛에만 의존한 채 30여명의 남자들과 맞붙는 격투신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액션은 전에 없던 차별화된 볼거리를 전한다.
특히 '황제를 위하여'의 랜턴 액션신은 영화 속 리얼하고 거친 액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11일 전야 개봉 됐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스틸컷. 사진 = 오퍼스 픽쳐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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