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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채영이 대리모 출산에 복수까지 감행하는 모습으로 거듭되는 연기 변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 주식회사 뻐꾸기 둥지 예인E&M) 측은 12일 이화영 역의 이채영이 혼신을 다해 출산의 고통을 연기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화영은 오빠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자신의 아기마저 버린 백연희(장서희)에게 복수할 것을 결심하고, 오빠의 친구이자 대리모 시술병원 의사인 명석(안홍진)을 찾아가 오빠를 위해 난자를 바꿔 치기 해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대리모 시술을 받게 된 화영은 죽은 오빠 앞에서 복수를 다짐하고,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의 강한 만류에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시간이 경과해 부른 배를 안고 "내가 네 엄마야"라고 말하는 화영의 모습은 복수심과 함께 그녀 안에서 모성애가 눈 뜨고 있음을 암시해주었다.
이어 오늘(12일) 방송에서는 이채영이 출산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이채영은 극심한 산고를 이겨내고 아기를 낳고 있다.
이채영은 극심한 출산의 고통을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또 자신이 낳은 아기에 대해 강한 애착을 보여주며 애끓는 모성애를 고스란히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채영은 이번 역할을 위해 "친언니를 롤모델로 삼았다. 언니를 관찰하며 여자에게 아이란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출산 장면 연기에 대해서도 "예쁘게 나오는 것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시청자들이 실제 출산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역할에만 집중해 촬영했다"고 전했다.
대리모 출산을 통해 장서희를 향한 본격적인 복수의 칼날을 겨누게 된 이채영이 또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뻐꾸기 둥지'는 흥미롭고 빠른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배우 이채영. 사진 = 주식회사 뻐꾸기 둥지, 예인E&M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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