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기황후' 팬들 위해 깜짝 가수 변신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하지원이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하지원은 13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MBC 수목드라마 '기황후'의 타이틀이었던 곡 '나 지금 이 자리에'를 발매한다.

'나 지금 이 자리에'는 '기황후'를 집필한 정경순 작가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그룹 솔리드 출신의 작곡가 정재윤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하지원은 이 곡을 통해 '기황후'에서 맡았던 캐릭터 '기승냥'과의 이별의 시간을 가졌고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을 담았다. 앞서 하지원은 지난달 31일 공식 팬카페 '하지원 사랑하기 1023' 회원들과의 행사에서 극비리에 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하지원은 오는 28일 일본 동경 메르 파르크 홀에서 진행될 자신의 첫 공식 팬 미팅 자리에서 '나 지금 이 자리에'를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가수로 깜짝 변신한 배우 하지원. 사진 =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