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백일섭(70)이 데뷔 50년 만에 MC에 도전한다.
12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채널A의 회상 다큐멘터리 '그때 그 사람'이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으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의 국민 할배 타이틀을 얻게 된 백일섭은 '그때 그 사람'에서 단독 MC에 도전할 예정이다.
백일섭은 "데뷔 50주년에 MC를 맡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 성격상 원활한 진행을 위해 난생 처음 보청기까지 맞췄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때 그 사람'은 가수 김연자, 개그맨 구봉서, 배우 신성일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방송에 출연해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의 모습을 공개하는 형식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첫 회는 '인간 백일섭' 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백일섭의 연기세계 외에도, 백일섭의 인간관계, 백일섭의 연애사 등 공개되지 않았던 모든 것이 소개된다.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은 오는 16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우 백일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