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윤일상 "실명 위기에도 실패한 금연, 아이들 덕에 성공"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실명 위기에도 금연에 실패했다가 아이들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는 연예계 대표 쌍둥이 부모 배우 박은혜, 가수 슈 황혜영, 작곡가 윤일상이 출연해 숨겨진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윤일상은 "라식 수술을 하러 갔다가 물이 한 쪽 눈에만 차 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합병증이 오게 되면 실명을 할 수 있다고 들었다. 여기서 담배가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진단받아 금연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랜 습관 때문에 다시 피게 됐다고.

윤일상은 이어 "오랜 습관 때문에도 끊을 수 없었던 담배를 결정적으로 끊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아이들 때문"이라고 밝혀, 그 구체적인 사연 내용에 관심이 쏠렸다.

과연 그가 아이들 때문에 금연을 할 수 있었던 사연은 무엇일지 12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 윤일상 황혜영 슈 박은혜.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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