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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무릎 부상을 당한 루이스 수아레스(27, 우루과이)가 첫 경기인 코스타리카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우루과이 오스카 타바레즈 감독은 14일(한국시각) 훈련 뒤 기자회견을 통해 "수아레즈가 코스타리카전에 결장한다"며 "3주 전 왼쪽 무릎 수술 후 회복하고 있지만 첫 경기부터 출장시키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타바레즈 감독은 "특별한 일이 없다면 수아레즈가 그 다음 경기부터 라인업에 포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수아레즈는 지난달 22일 우루과이 대표팀 훈련 도중 무릎통증을 호소했고, 검사 결과 무릎 반월판 연골 파열로 밝혀졌다. 이후 수아레즈는 수술대에 올랐고, 당초 회복에 4~6주가 걸릴 것으로 보여 월드컵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지만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루이스 수아레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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