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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와 안타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텍사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서 3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214타수 56안타로 타율 0.262.
추신수는 1회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만난 추신수는 볼카운트 1B1S서 커브를 공략했으나 1루 땅볼을 쳤다. 1루주자 엘비스 앤드류스가 2루에서 아웃됐으나 추신수는 1루에서 세이프. 추신수는 후속 아드레안 벨트레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볼카운트 2B2S서 5구째 싱커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추신수의 안타는 7회에 터졌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B1S서 4구째 커브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날렸다. 후속 벨트레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투수 킹 페르난데스의 폭투에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9회 1사 1루 상황서 볼넷을 골랐다. 볼카운트 3B1S서 침착하게 1루에 출루했다. 그 사이 1루주자 앤드루스가 연거푸 2루와 3루를 훔쳤다. 추신수는 후속 벨트레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그러나 연이어 2루수 실책이 나오면서 앤드루스가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9회초 공격이 끝난 뒤 수비에 들어가기 직전 댄 로버슨과 교체됐다.
텍사스의 1-0 짜릿한 승리. 2연승을 달리며 33승3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시애틀은 4연패에 빠지면서 34승33패가 됐다.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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