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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드컵 중계진이 시청률 1위 소감을 전했다.
지상파 3사 동시 중계한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경기는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에 따르면 MBC가 3.8%(이하 수도권기준)로 2.9%의 SBS, 1.8%의 KBS 2TV에 앞섰다. 전국기준으로는 MBC 2.9%, SBS 2.1%, KBS 2TV 1.8%를 기록했다.
이에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송종국 해설위원은 브라질 현지에서 14일 MBC를 통해 개막전 시청률 1위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 캐스터는 "MBC 월드컵 중계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라고 생각한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국민들께 위로와 기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월드컵 중계 역시 한창 경기장에서 뛸 때만큼 설레고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남은 경기 중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송종국은 "MBC '아빠! 어디가?'를 함께해오기도 했고 일상에서도 형제 같은 사이이기 때문에 표정만 봐도 마음이 통한다"며 "끈끈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재밌는 중계를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송종국 해설위원은 한국시각으로 15일 오전 1시 C조 콜롬비아 대 그리스 경기와 오전 10시 코트디부아르 대 일본 경기를 중계 예정이다.
[김성주 캐스터(가운데)와 송종국(왼쪽), 안정환 해설위원.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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