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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14일 오후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문화관에서 걸그룹 에이핑크의 APNIK PANDA 2기 팬미팅이 열렸다.
에이핑크 멤버 초롱은 팬미팅 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두 번재 팬미팅을 하게 됐는데 팬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설레고 기분 좋다. 실수 없이 좋은 무대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3천여 명의 팬들과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많이 와준 것 같다. 그만큼 약간의 부담감이 있지만 더 많은 팬들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분 좋다. 좋은 무대를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3월 31일 미니 4집앨범 '핑크 블라썸(Pink Blossom)' 타이틀곡 '미스터 츄(Mr.Chu)'로 활동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초 지난 4월 데뷔 3주년 기념 두 번째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밝은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팬들을 만날 수 없다"며 취소, 이날 다시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에이핑크 초롱.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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