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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MBC '무한도전'에 등장했다.
14일 '무한도전'에선 멤버들이 응원단원을 물색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개그맨 유재석은 절친한 사이인 박수홍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박수홍의 등장을 몰랐던 멤버들은 박수홍의 모습을 보고 실망, 오히려 박수홍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박수홍은 느닷없이 찾아온 '무한도전' 멤버들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유재석이 멤버들을 집 안으로 들여보내자 박수홍은 "왜 네가 남의 집 들어오라고 해!"라고 거듭 발끈했다.
멤버들은 박수홍의 집에서 피아노를 치거나 운동기구를 사용하고 심지어 침대에도 드러눕는 등 막무가내 행동으로 박수홍을 당황하게 했다. 박수홍은 "거지 떼를 데리고 왔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개그맨 박명수는 "생각보다 못 산다", 방송인 노홍철은 "인테리어가 올드하다"고 지적해 박수홍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유재석 역시 "박수홍이 불혹의 클러버다"고 멤버들의 의견을 거들었는데, 박수홍은 "집은 우리 아버지 취향이다"고 얼떨결에 해명까지 해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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