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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호엘 캠벨(코스타리카)이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캠벨은 15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타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테라우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FIFA는 캠벨을 MOM으로 선정했다. 이날 캠벨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캠벨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9분 감보아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깔끔한 트래핑 이후 슈팅으로 연결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캠벨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팀이 2-1로 역전시킨 후반 39분 우레나의 쐐기골을 돕는 환상적인 스루 패스를 연결시켜주며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호엘 캠벨.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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