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는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던 웰벡의 선발 출격이 가장 눈에 띄는 대목. 웰벡은 지난 11일 훈련 도중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다음날 훈련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날(14일)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은 "웰벡은 이탈리아를 상대할 때 필요한 선수다"며 그의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고, 결국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는 주전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살바토레 시리구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한편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모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잉글랜드는 총 14회 월드컵에 출전해 77득점/52실점을 기록했고, 이탈리아는 총 18회 출전해 126득점/74실점을 기록했다.
다음은 잉글랜드-이탈리아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
잉글랜드 : 조 하트-글렌 존슨, 게리 케이힐, 필 자기엘카, 레이튼 베인스-스티븐 제라드, 조던 헨더슨-대니 웰벡, 라힘 스털링, 웨인 루니-다니엘 스터리지
이탈리아 : 시리구-키엘리니, 바르자리, 팔레타, 다르미안-데 로시, 베라티, 피를로, 마르키시오, 칸드레바-발로텔리
[대니 웰벡.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