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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코스타리카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코스타리카 호세 루이스 핀투 감독은 잔뜩 고무된 표정이었다. 코스타리카는 15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D조예선 첫 경기서 남미 강호 우루과이에 3-1로 승리했다. 객관적 전력 차를 극복한 코스타리카의 역전승.
경기 후 핀투 감독은 공식인터뷰서 “코스타리카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찬사를 보낸다. 내가 원한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선수들이 우루과이를 압도했다”라고 했다. 이어 “선수들이 대범한 심장을 갖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이것은 우리가 희망하는 것이었다”라고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코스타리카는 21일 1시 이탈리아와 D조 예선 2차전을 갖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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