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쿨가이' 박용택(LG)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작렬했다.
박용택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시즌 9차전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고효준과 맞붙었다.
볼카운트 2B 1S에서 고효준의 4구째 147km짜리 직구를 공략한 박용택의 타구는 좌측 담장을 살짝 넘었고 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15m.
이는 박용택의 시즌 4호 홈런으로 기록됐으며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은 시즌 1호, 개인 통산 4호, 리그 통산 251호로 기록됐다.
[LG 박용택이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SK의 경기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SK 고효준에게 솔로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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