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우현(바이네르)이 연장 접전 끝 우승을 달성했다. K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김우현은 15일 전라남도 보성 컨트리클럽(파72, 7062야드)에서 열린 2014 KPGA 투어 보성CC 클래식(총상금 3억원) 4라운드서 버디 4개를 낚았으나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김우현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최준우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김우현은 극적으로 파를 적어냈고, 최준우는 파 퍼트에 실패하면서 승부가 마무리 됐다. 김우현은 해피니스 송학건설 이후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호(핑)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이태규, 김승혁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신용진(볼빅)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김기환, 이경환, 모중경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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