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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성우가 멤버들의 생일파티에 감동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7회에는 신성우의 생일을 뒤늦게 안 '룸메이트' 멤버들이 부랴부랴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민우와 송가연은 자전거를 타고 케이크를 사러 나섰고 다른 멤버들은 신성우와 함께 파티를 위해 대기했다.
신성우는 30대 조세호와 홍수현에게 "이제 즐거운 일보다 슬픈 일이 더 많아지더라. 그래서 때론 나이먹는 게 무섭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이날은 신성우의 음력 생일이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신성우의 생일을 알지 못했고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실 오늘이 생일이다"라고 고백했다.
신성우는 멤버들이 준비한 케이크 촛불을 불며 "여기 있는 사람 다 편안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말했다.
파티 후 신성우는 자신의 방에서 카메라를 향해 "오늘 혼자 지나가려고 했던 생일을 챙겨줘서 고맙다. 올해 생일은 다른 의미인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식구들이 생겨서 행복하다.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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