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떠오르는 신예 백창수가 첫 홈런을 가동했다.
백창수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LG가 11-2로 앞선 6회말 좌월 만루포를 터뜨렸다.
백창수의 데뷔 첫 홈런이 터진 것이다. 백창수는 임경완으로부터 아치를 그려냈다. 볼카운트 2B 1S에서 4구째 129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비거리 115m짜리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010년 프로에 데뷔한 백창수는 개인 통산 107타석 만에 첫 홈런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LG 백창수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SK의 경기 6회말 2사 만루에서 SK 임경완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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