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 역경보다 강력한 사랑 '해피엔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이 사랑만을 믿고 달려가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마지막회(20회)에서는 그간의 온갖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어가는 박동주(이상윤)와 윤수완(구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수완은 계속 자신을 찾아오는 박동주의 마음을 거절했다.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가족을 등지고 과거를 덮을 수는 없었기 때문. 하지만 박동주의 교통사고로 인해 있을 때 사랑하며 잘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두 사람은 재결합했다.

윤수완은 방황을 딛고 구급대원으로 복귀하고 집으로도 돌아갔다. 아버지 윤재범(정진영)은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그 집에서 박동주와의 새 삶을 시작했다.

또 윤수완과 박동주는 수천, 수백년동안 서로만 바라본다고 약속했다. 또 추억의 장소에서 서로에게 청혼을 하고 반지를 나눠 꼈다. 두 사람은 평소 하지 않았던 "사랑해"라는 말을 서로에게 한 뒤 키스를 했다.

윤수완, 박동주 외에 테디서(승리)와 박혜주(윤예주)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테디서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된 박혜주는 용기내 고백하지 못하는 테디서의 마음을 자극했고, 두 사람은 핑크빛 애정 기류를 보였다.

한편 '엔젤아이즈' 후속으로는 오는 21일 황정음, 류수영, 정경호, 차인표 주연의 '끝없는 사랑'이 방송될 예정이다.

['엔젤아이즈' 마지막회.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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