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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벤제마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서 선발로 출전했다.
원톱으로 나선 벤제마는 전반 45분 폴 포그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온두라스 골망을 흔들었다.
온두라스의 거친 저항에 다소 고전했던 프랑스는 전반 막판 벤제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반면 온두라스는 중원의 핵심 팔라시오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전반을 마친 현재 프랑스가 온두라스에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벤제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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