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길, 음주운전 물의 하차 이후 CG로 지워진 분량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MBC '무한도전'이 가수 리쌍 길의 모습을 CG로 지웠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원정응원 계획을 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방송인 박수홍 집을 찾아갔다.

이 때 소파에 앉아있던 길의 모습이 CG로 지워진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음주운전 물의로 하차한 길의 모습이 조금씩 보인 가운데 정준하와 정형돈 사이에 앉아있던 길의 모습이 CG로 지워진 것.

이는 다음날인 15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게재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길은 음주운전 물의를 빚어 지난 4월 23일 '무한도전'에서 자진하차 했다.

['무한도전' 길 CG. 사진 = MBC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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