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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설의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합류했다.
16일 JTBC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기욤 패트리는 '비정상회담'에 외국인 패널로 출연한다.
방송인 전현무, 가수 성시경, 개그맨 유세윤이 MC를 맡은 '비정상회담'은 세 명의 MC와 한국에 살고 있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 10여명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8년부터 게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알린 캐나다 출신 기욤 패트리는 2004년 프로게이머 은퇴 후에도 한국 생활을 계속 해왔다. 기욤 패트리는 "14년 동안의 한국 생활 경험을 솔직하게 밝히겠다"며 "내가 한국에 있는지도 모를 팬들이 다시 기억하고 반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기욤 패트리가 홍진호, 임요환 등 프로게이머 출신들의 활발한 방송 진출 붐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시선이 쏠린다.
'비정상회담'은 오는 7월 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프로게이머 출신 기욤 패트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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