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스' 윤종신사단, 틴탑과 촬영한 럭셔리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프로듀서 윤종신과 아이돌 그룹 틴탑이 한 자리에 모였다.

케이블채널 엠넷 감성극화 프로그램 '엔터테이너스'(이하 '엔터스') 제작진은 16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프로듀서 윤종신이 아이돌 그룹 틴탑(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과 손잡고 가요계 최정상을 넘본다는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에 맞춰 럭셔리한 콘셉트의 세트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포스터에는 정중앙에 자리를 잡은 프로듀서 윤종신과 틴탑 여섯 멤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틴탑은 럭셔리한 콘셉트의 세트를 배경으로, 깔끔한 수트 차림에 멋스러운 포즈를 선보이며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윤종신의 양 옆으로는 미스틱89 소속의 여가수 박지윤과 김예림이 드레스를 갖춰 입고 미모를 한껏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조정치와 뮤지도 나란히 등장해 '엔터스'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엔터스'는 가요계 최고의 제작자를 꿈꾸는 윤종신이 현역 인기 아이돌 그룹을 직접 프로듀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와 드라마가 혼합된 신개념 장르의 감성극화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고 실력자를 꿈꾸는 야심가 윤종신이 가요계의 온갖 권모술수를 이용해 아이돌 그룹을 최정상에 올려놓으려는 거대한 계획이 펼쳐진다. 음원 사재기 의혹, 부당계약, 방송국과의 거래설 등 가요계의 이슈들이 '음악의 신', '방송의 적'을 연이어 히트 시킨 엠넷 박준수 PD 특유의 유쾌한 풍자로 그려질 계획이다.

한편 '엔터스'는 오는 7월 11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엠넷 '엔터테이너스'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