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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가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 대 러시아 경기 때 청취자 3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관전할 예정이라고 MBC가 16일 밝혔다.
한국시각으로 18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한국 대 러시아 경기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정규 방송 시간과 동일하다. 이에 제작진은 청취자들을 라디오 스튜디오로 직접 초대에 함께 경기를 관전하기로 하고 이벤트 준비에 나섰다.
제작진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라디오 생방송 스튜디오에 60인치 HDTV를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고, 브라질 현지에서 오는 경기장 현장 오디오까지 받아 생생하게 관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응원 도구는 물론 가수 나비, 불독맨션의 이한철 등을 게스트로 초청해 응원의 재미도 더한다. 정식으로 중계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 포인트에선 경기를 충실하게 중계하고 그 외의 상황에서는 청취자들과 함께 응원을 하며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전현무와 함께 경기 응원을 원하는 청취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첨된 인원은 17일 공지 예정이다.
[방송인 전현무.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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