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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명예아나운서로 선발된 '다솜이 4기'가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16일 서울 여의도 MBC 대회의실에서 열린 '다솜이 4기' 발대식에는 MBC 김철진 편성제작본부장을 비롯해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 서인 언어운사 편집장 등 다수의 MBC 아나운서들이 자리했다.
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다솜이 4기'는 선발 과정에서 자기소개 동영상을 제출해 우수한 방송 영상 기획 능력과 창의력을 선보였고 이후 면접 과정을 통해 총 12명 소수정예로 선발됐다.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아나운서국이 제공하는 대국민 시청자 서비스 일환인 '다솜이' 활동이 여러분에게 소중한 체험이 되길 바라며 특히 이번 '다솜이 4기'는 상암 이전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NEW MBC'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아 MBC의 새로운 시작점을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솜이 4기'는 활동 기간에 MBC 현직 아나운서들의 멘토링 시스템 아래 '우리말 나들이' 등 MBC TV 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 및 현업 PD와의 만남 등을 통해 방송 전반을 경험하게 된다. 명예 아나운서로서 '상암 MBC'를 주제로 한 UCC 공모전을 기획하고 우수작을 언론에 공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총 9주간의 '다솜이 4기' 활동은 MBC 아나운서 공식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공개되며 활동이 끝난 뒤에는 MBC 아나운서국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MBC '다솜이 4기' 발대식.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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