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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독일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서 전반 12분 뮐러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수비가 문제였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페레이라가 독일의 괴체를 잡아당기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뮐러가 키커로 나섰고 오른발로 깔끔하게 포르투갈 골망을 갈랐다.
경기 초반 몇 차례 좋은 찬스로 독일을 압박했던 포르투갈은 페널티킥 실점으로 전반 현재 0-1로 독일에 뒤져 있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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