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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가 요지부동이다. 이 가운데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만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트라이앵글' 1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12회 시청률 6.2%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여전히 동시간대 꼴찌에 그쳤다. 특히 종전 자체최저 시청률을 경신한 성적이기도 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과 KBS 2TV '빅맨'은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닥터이방인' 13회는 11.6%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12회 시청률 11.5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여전히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빅맨' 15회는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14회 시청률 10.3%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닥터이방인' 뒤를 이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트라이앵글' 포스터. 사진 = MBC]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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