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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미국의 공격수 알티도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교체 됐다.
알티도어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초반부터 강한 피지컬을 앞세워 저돌적인 움직임을 선보인 알티도어는 전반 21분 볼을 쫓는 과정에서 허벅지를 붙잡고 쓰러졌다. 결국 알티도어는 들것에 실려 나갔고 조한슨이 교체로 투입됐다.
미국에겐 치명적인 부상이다. 햄스트링 부상은 통상 3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정밀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지만 사실상 남은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한편, 미국은 경기 시작 29초 만에 터진 뎀프시의 기습적인 선제골로 가나에 1-0 리드하고 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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