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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하이힐'(감독 장진 제작 장차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확장판으로 상영된다.
17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하이힐(디렉터스컷)'이 상영된다.
이번 확장판에는 보다 풍성해진 액션과 드라마가 담길 예정이다. 허곤(오정세)의 오른팔 박사범(안길강)과 지욱(차승원)의 대결신과 오지호, 윤손하, 김예원의 미공개 장면을 추가해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지욱의 짙은 페이소스 담긴 감성을 보다 밀도 있게 담아냄으로써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하이힐(디렉터스컷')은 19일부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노원, 홍대입구, 합정, 부산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하이힐'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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