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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투비의 서은광이 케이블채널 엠넷 '100초전(戰)'에 출전한다.
이번 방송에서 서은광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소화해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100초전' 3회 녹화에서는 비투비 서은광을 포함한 7명의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녹화에서 비투비의 서은광은 화려한 댄스와 퍼포먼스 뒤에 숨겨둔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서은광이 부른 '소주 한 잔'은 엄청난 고음의 후렴 부분이 인상적인 임창정의 대표곡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 서은광은 "연습생 때부터 이 곡으로 노래 연습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자신의 롤모델로 임창정을 꼽기도 했다. 또 명곡에 빠져 노래를 감상하던 관객들은 평소 예능돌의 이미지가 강했던 서은광의 등장에 의외의 인물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서은광의 목소리로 새롭게 탄생한 '소주 한 잔'이 과연 어떤 느낌을 전해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카운트다운 보컬 전쟁을 표방한 '100초전'은 다양한 세대의 실력파 가수들이 자신에 대한 대중의 기대나 선입견을 배제한 채 오로지 노래만으로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100초간은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오로지 노래만으로 1차 평가를 받고, 100초 이후에는 얼굴을 공개한 상태로 퍼포먼스가 가미된 공연을 펼쳐 2차 평가를 받는다.
한편 '100초전' 3회는 기존 화요일 방송에서 목요일 밤 10시로 방송시간대를 변경해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비투비 서은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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