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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윤아정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 출연한다.
17일 윤아정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아정은 '유혹'에서 타고난 외모와 부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한지선 역할로 출연한다.
윤아정은 한지선 역을 통해 출세를 위해 오랜 연인도 저버린 채 재벌가 아들 강민우와 결혼하여 세 딸을 낳고 살아가지만 갑자기 나타난 나홍주로 인해 가정의 위협을 느끼고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극중 상대역으로 지난 2012년 방송된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정진이 캐스팅돼 전작에서 이루지 못한 두 사람의 사랑이 이번 작품에서는 해피엔드를 맞이하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윤아정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기황후'에서 매 회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신 스틸러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어 현대극으로 돌아온 그녀의 연기가 이번 작품에서 어떻게 비추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윤아정. 사진 =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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