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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지누션 멤버 션이 토크콘서트 '이쁜 얼굴 쇼'를 개최한다.
17일 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중구 북창동 스페이스 노아 4층 커넥트홀에서 진행되는 '이쁜 얼굴 쇼-션의 부채질'에 참여한다.
'이쁜 얼굴 쇼'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선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토크쇼다.
션은 '이쁜 얼굴 쇼'에 선행 아티스트로 섭외돼 전체 토크쇼를 진행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고 같이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차원에서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
토크콘서트에서 션은 자신의 이야기와 영상, 그리고 박종성 하모니스트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션은 지난 6일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약 430km의 자전거 종단에 성공한 후, 본인이 마련한 기부금 1억원에 430명의 후원자들의 금액을 더한 총 1억 430만원을 푸르메 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 지누션 멤버 션.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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