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리랑TV(사장 정성근)가 최근 여러 형태의 재난으로 위축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반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SB(스테이션 브레이크:Station Break)를 준비 중이다.
그 중 첫 번째 작품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째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 “That is Korea(그것이 바로 한국이다)”이다.
한국인의 정신이 담긴 ‘나윤선의 아리랑’을 배경 음악으로 과거 일제 강점기, 위안부, 한국전쟁과 폐허, 남북분단, 경제발전을 위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 월남전 파병 등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건설, 오일 파동, 외환위기와 금모으기 운동, 경제성장과 정치적 민주화 등을 보여준다.
특히, 일제강점과 전쟁을 이겨내고 반세기 만에 민주적, 경제적 발전을 이루어낸 한국의 강인한 힘과 현재 G20 국가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발전상을 보일 전망이다.
나윤선의 아리랑은 인종, 국가, 언어 등을 넘어서 아련한 느낌과 함께 따뜻한 느낌을 가진 영혼을 울리는 음악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아리랑TV는 이 배경음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대비함으로써 이 동영상 역시 세계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근 사장은 “나윤선의 아리랑을 바탕으로 한 이번 SB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에서 다소 위축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란 주제의 SB물들을 기획하고, 제작?방영 해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역동적이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아리랑을 바탕으로 제작된 SB. 사진 = 아리랑TV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