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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KBS 축구 해설위원으로서 소신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은 '월드컵 특집'으로 진행, 이영표가 출연해 100인의 패널들과 퀴즈쇼에 임했다.
이날 이영표는 "함께 경기를 뛰었던 송종국, 안정환이 타 방송국의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혹시 라이벌 의식이 있느냐"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우리끼리는 전혀 그런 게 없다. 오히려 같은 중계진들끼리는 친하게 지낸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번 중계 전략과 관련 "가장 중요한 건 해설을 하는 사람이 먼저 경기를 즐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경기에 몰입해 저의 진실된 감정을 표현하면 시청자도 좋아할 거라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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