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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케빈 데 브루잉(벨기에)이 벨기에-알제리전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데 브루잉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와의 H조 첫 경기 MOM에 뽑혔다.
이날 데 브루잉은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종횡무진 활약해 특히 후반 25분 절묘한 크로스로 마루앙 펠라이니의 동점 헤딩골을 어시스트해 팀의 2-1 역전승에 일조했다. 또한 56차례 패스와 한 차례 슈팅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벨기에는 이날 0-1로 뒤진 후반 25분 터진 펠라이니의 동점 헤딩골과 35분 터진 메르텐스의 역전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따냈다. 펠라이니와 메르텐스 모두 후반 교체 투입된 멤버. 마크 빌모츠 감독의 용병술이 제대로 적중했다.
[케빈 데 브루잉.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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