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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원점’ 韓농구 귀화선수문제, 지금이 새로운 기회

시간2014-06-18 06: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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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남녀대표팀 모두 원점이다.

앰버 해리스의 귀화가 완전히 무산됐다. 삼성생명에 확인한 결과, 메디컬테스트 과정에서 무릎 부상이 심각한 수준으로 밝혀졌다. 국내와 미국에서 무릎 상태를 점검했지만,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 결국 삼성생명은 해리스와의 계약을 포기했다. 5년계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서 뛰게 하려고 했던 삼성생명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로써 남녀농구대표팀 모두 귀화선수 문제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 기회에 귀화선수 영입에 대한 확실한 목적과 당위성, 영입방식, 관련 규정의 적용과 해석 등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정해야 제2의 해리스 혹은 헤인즈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다. 사실 해리스와 헤인즈 케이스는 사전 점검 및 관련 규정 검토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 귀화선수 영입 목적과 시기는

오리지널 외국인선수를 귀화시키는 것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은 명확하게 엇갈렸다. 어느 쪽 의견이 더 많은지는 정확히 계량할 수 없었으나 양쪽 모두 나름의 이유는 분명했다.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오리지널 외국인선수 귀화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 그러나 한국 특유의 단일민족정서를 고려한다면 뽑아선 안 된다.

중요한 건, 대한농구협회와 KBL, WKBL이 노선을 확실하게 취하는 것이다. 후자를 택한다면 대신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한 농구관계자는 “모든 국제대회서 귀화선수를 영입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비용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국제대회의 경중을 따져서 신중하게 귀화를 시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했다.

매우 중요한 지적. 귀화선수 영입이 단순히 눈 앞에 놓인 대회만을 잘 치르기 위해서라면 애당초 귀화선수에 대한 접근 방식이 잘못된 것이다. 큰 목표와 틀을 잡아야 한다. 귀화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기본적 목표는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국제경쟁력 강화다. 농구를 하루, 이틀하고 그만둘 게 아니다.

그렇다면 농구계는 다음에 언제 귀화선수 영입을 시도할 것인지를 잘 결정해야 한다. 3년 거주 조항이 있는 아시안게임서 귀화선수를 활용하는 건 어렵다. 2019년 아시안게임서 귀화선수를 쓰고 싶다면 2016년 이후부터 3년간 거주시켜야 하는데, 현실성이 떨어진다. 결국 2016년 리우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내년 남녀 아시아선수권대회서 귀화선수를 영입할 것인지를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야 한다. 이 대회는 한국농구에 매우 중요하다.

▲ 귀화선수 영입 및 관리 시스템화 절실

남자대표팀의 경우 헤인즈가 애당초 귀화선수 1순위가 아니었다. 대표팀 이상범 코치가 뒤늦게 미국을 돌면서 선수를 구했으나 시기가 너무 늦어 차선책으로 헤인즈를 선택한 것이었다. 여자대표팀의 경우 WKBL과 대한농구협회는 삼성생명의 해리스 귀화 추진을 사실상 지켜보기만 했다. 귀화선수 영입이 전혀 시스템화 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대목이다. 사실상 원칙 없는 주먹구구식 귀화 추진이었다.

일단 귀화선수 영입 방식과 범위를 명확하게 결정해야 한다. 남녀대표팀이 방식을 일원화하는 것도 괜찮다. 또 다른 농구관계자는 “귀화선수는 외국에서 직접 데려오는 게 낫다. KBL, WKBL 외국인선수를 데려올 경우 신분 해석을 놓고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고 했다. 실제 WKBL은 해리스가 귀화할 경우 리그에선 외국인선수로 취급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의 전력 급상승으로 리그 평준화가 깨진다는 이유를 들어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기로 한 것이다. 해리스의 귀화무산으로 이 규정은 없던 일이 됐다.

또 다른 농구관계자는 “만약 그 규정이 적용됐을 경우 추후 해리스의 국적 및 신분 해석을 놓고 타 리그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계약이 끝난 뒤 해당 선수가 타 리그로 가려고 할 때 혹시 모를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애당초 미국이나 유럽의 수준 높은 선수에게 꾸준히 공을 들인 다음 영입작전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어느 정도의 투자는 필수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국제대회 경쟁국가에 대한 정보분석도 옳게 이뤄지지 않는다. 한국농구행정은 국제적 감각과 마인드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세계농구 정보에 밝은 농구행정 전문가를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은 예전부터 끊임없이 나왔다. 일단 이 부분부터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국제 사정에 밝은 전문 행정가 육성을 토대로 세밀한 스카우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귀화선수 영입이 원점으로 돌아왔다. 지금이 새로운 기회다. 아시안게임이 국제대회의 끝이 아니다. 내년, 내후년을 대비해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 동시에 귀화선수 영입 시스템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중요한 건 대한농구협회, KBL, WKBL의 의지. 한국농구는 아시안게임 귀화선수 활용 규정을 뒤늦게 인지하면서 팬들의 비웃음을 샀다. 그동안 정보수집 및 활용에 대해 얼마나 눈과 귀가 어두웠는지를 뼈저리게 느꼈다. 농구계가 과거의 맹점을 개선하려는 자세가 있는지 궁금하다. 이번 귀화선수 논란이 끝난다고 해서 한국농구의 모든 허물이 덮어지는 건 아니다.

[남녀농구대표팀 훈련 장면. 사진 = 진천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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