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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조우종, "러시아 카펠로 감독, 월드컵 출전 감독 중 연봉 1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KBS 아나운서 조우종이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연봉을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앞두고 러시아 팀의 전력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감독 중 연봉이 가장 많은 감독은 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다. 이 감독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라는 퀴즈를 냈다.
이에 이정은 78억 원, 이덕화는 90억 원, 이규혁은 100억 원, 서지석은 106억 원, 강호동은 109억 원, 정형돈은 111억 원, 윤두준은 115억 원, 이기광은 112억 원을 불렀다.
정답자는 이기광. 조우종은 "780만 유로(한화 112억 원)고, 재임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다"고 밝혔고, 예체능 축구단은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준희는 이어 "카펠로 감독의 큰 특성은 냉혹함과 엄격함이다. 자기의 기분, 틀에 어긋나는 선수는 재능이 뛰어나도 중용하는 법이 없다. 규율이 군대 이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18일(오늘) 오전 7시(한국시간)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러시아와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르며, 이영표와 조우종은 KBS 2TV를 통해 오전 6시부터 중계를 시작한다.
[KBS 아나운서 조우종.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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