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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윤양하(임시완)가 오정희(백진희)에게 무슨 짓을 해서라도 허영달(김재중)에게 향해있는 마음을 갖겠다고 선전포고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14회에서 오정희는 동료들에게 딜러 카지노대회 우승 상품으로 받은 라스베가스행 티켓이 윤양하와의 밀월여행으로 오해받자 분노했다.
이에 오정희는 윤양하를 찾아가 "저 라스베가스 여행가는 거 다들 본부장님과 같이 가는 걸로 아는데 그래야 되는 거면 안가겠습니다"라고 거절의사를 밝혔다.
이에 윤양하는 "난 정희 씨 하고 같이 라스베가스를 가면 프러포즈를 할 생각이었어요. 물론 지금 정희 씨 맘이 누구한테 가있는지 알기 때문에 내 프러포즈를 받아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더 늦으면 정희 씨 아주 놓칠 거 같아서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제 나 더 이상 오정희 씨 곁에서 망설이는 짓은 하지 않으려고요. 허영달 씨한테 가 있는 정희 씨 마음 내가 꼭 가질 겁니다. 무슨 짓을 하더라도"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배우 임시완-백진희(위부터). 사진 = MBC '트라이앵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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