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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성재가 러시아 파비유 카펠로 감독을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SBS 배성재 캐스터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쿠이아바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러시아전에 앞서 "카펠로 감독이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의 이름을 모른다고 했다. 오늘 대한민국 선수들의 이름을 카펠러 감독의 머리에 새겨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일본 튀니지 벨기에 러시아가 한 조였다. 당시 일본에 월드컵 사상 첫승을 안겨줬던 나라가 바로 러시아다"며 "오늘 우리나라에도 첫 승리를 안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러시아전은 차범근, 차두리 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중계방송한다.
[차두리, 배성재, 차범근(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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