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주영은 아스날서 11분 뛰고 월드컵에 출전한 행운아다.”
영국 BBC가 박주영(왓포드)을 평가 절하했다.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한국-러시아 FIFA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이 끝난 뒤 양팀의 경기력을 분석했다. 마틴 키언 BBC 해설위원은 “아스널 팬들은 박주영이 아스널에 있었는지도 모를 것이다. 그는 지난 시즌 단 11분간 아스널서 뛰었다. 그럼에도 월드컵에 나섰다. 행운아”라고 했다.
비꼬는 태도였다. 박주영에 대한 논란.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 직전까지 이어졌다. 홍명보 감독은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를 뽑겠다는 자신의 선수선발원칙을 깨면서도 박주영을 끌어안았다. 그리고 이날 러시아전서 선발출전시켰다. 그러나 박주영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후반 11분 이근호로 교체됐다.
더구나 박주영 대신 투입된 이근호가 후반 23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상대적으로 박주영은 더욱 초라해졌다. BBC 역시 “아스널서 뛰었지만, 잊힌 선수다. 이날 역시 최악의 플레이를 펼쳤다”라고 정리했다. 박주영으로선 23일 알제리전서 골로 말하는 수밖에 없다.
[박주영. 사진 = 브라질 쿠이아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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