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여고생 배우 박소영이 성숙미를 발산했다.
18일 홍보대행사 핑크스푼은 영화 '마담 뺑덕'에 출연 중인 박소영의 영화 촬영 모니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영은 깊은 눈빛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997년생인 박소영은 지난 2012년 송중기 주연의 K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박시연 아역으로 출연해 뛰어난 감성 연기로 눈길을 모았다. 또 영화 '붉은 가족'에 이어 '마담 뺑덕'에 연이에 캐스팅 되는 등 17세 여고생임에도 나이를 뛰어 넘는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영화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를 그린 영화다. 정우성이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의 한 가운데 시력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 이솜이 모든 것을 건 사랑에 버림받은 후 그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여자 덕이 역을 맡았으며 박소영이 학규의 딸 심청으로 분했다.
[영화 '마담 뺑덕'에 출연한 박소영. 사진 = 핑크스푼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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