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골든 크로스'에 출연중인 정보석이 가증 눈물의 끝판왕에 도전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정보석과 김강우의 라스트 매치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골든 크로스' 19회 예고에서는 서동하의 악행을 만천하에 폭로하며, 그의 숨통을 끊어버리는 듯 했던 강도윤이 검찰 조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 것은 아닌지 마지막 남은 2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국민들 앞에서 뜨거운 악어의 눈물을 쏟아내며 "모두가 제가 부덕한 소치입니다"라며 자신의 불찰을 거듭 사과하는 서동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간 자신의 권력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극악무도한 살인도 서슴없이 저지른 데 이어, 강도윤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눈물 흘렀던 서동하가 다시 한 번 악어의 눈물로 읍소하는 모습이 섬뜩하기만 하다.
그와 달리 강도윤은 밀폐된 공간에 갇혀 "지금 당신들이 해야 될 일은 나를 조사하는 게 아니라 서동하를 조사하는 거야"라며 분노를 폭발하고 있어, 또 한번 예기치 못한 충격적인 반전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진은 "서동하와 강도윤은 끝까지 상대방의 숨통을 끊을 최후의 패를 쥔 채 엎치락뒤치락 정점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면서 "마지막까지 한 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상도 못한 전개가 그려질 예정이다. 길고 길었던 복수에 마침표를 찍을 두 사람의 라스트 매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보석, 김강우.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