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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주노가 서태지와의 부부동반 모임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주노는 최근 진행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전설의 댄싱킹'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주노는 최근 서태지의 집에서 가진 부부 동반 모임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이 성심성의껏 샤브샤브 요리를 준비했으며, 아내들끼리 나이가 비슷비슷해 대화가 잘 통했다고. 또 오는 8월 말 예비 아빠가 되는 서태지가 첫째 딸과 함께 온 이주노를 보고 가족과 2세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주노는 SM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가 될 뻔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SM에서 힙합 스타일의 뮤지션을 찾던 중 이주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것. 하지만 이주노는 제일 아끼는 후배 현진영을 소개해줬고, 결국 현진영이 SM 1호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주노가 출연하는 '그 시절 톱10'은 18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주노.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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