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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라면 먹방여신에 등극했다.
브라질월드컵 중계 MC 자격으로 브라질에 파견된 SBS 장예원 아나운서는 리루IBC에 위치한 SBS 현지 스튜디오에서 김일중 아나운서와 맛갈나는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이는 SBS 월드컵채널 트위터와 SBS 공식유튜브에 '프리뷰쇼 생방송 현장과 두 MC의 저녁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제작진이 장예원에게 "왜 라면을 먹느냐"고 묻자 장예원 아나운서는 "밥을 김일중 선배에게 양보하고 나는 라면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선배 김일중 아나운서는 "다 먹어. 나 굶을래"라며 토라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SBS 신입공채 모집에서 아나운서로 합격된 장예원 아나운서는 당시 1900대 1이었던 아나운서 경쟁률을 대학 3학년생 신분으로 뚫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입사 이후 그녀는 '한밤의 TV연예', '도전천곡', '스타킹', '모닝와이드' 등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SBS 장예원 아나운서(오른쪽)과 김일중 아나운서. 사진 = SBS 공식유튜브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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