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아이리쉬 오픈’서 세계 랭킹 6위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도약의 발판을 다진다.
‘아이리쉬 오픈’은 아일랜드 코크주에 위치한 포타 아일랜드 리조트(파71. 7043야드)에서 총상금 200만 유로(한화 약 27억7000만원)를 걸고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한 때 세계 랭킹 1위는 물론, 유러피언투어와 미국투어 양대 리그 상금왕 타이틀을 동시에 차지했었던 ‘신 황제’ 로이 매킬로이의 활약상에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5월, 유러피언투어의 제 5의 메이저 대회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475만 유로, 한화 약 65억 8000만원)’에서 1년 6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맥길로이는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시즌 두 번째 우승 행보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태극전사’ 정연진도 세계 탑 랭커들과의 치열한 우승컵 대결에 합류하기 위해 아일랜드로 향한다.
2013년 ‘ISPS 한다 퍼스 인터내셔널’ 우승을 차지한 정연진(24)은 2015년까지 유럽에서의 활동을 확보했다. 지난 2월에 열린 ‘요버그 오픈’에서는 공동 2위를 기록하며 2014년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아이리쉬 오픈’을 시작으로 최근 주춤했던 대회 성적을 만회하고 지상 최고의 메이저 대회에 참가할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한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 대표주자로 김시환(26)이 나와 화려한 샷 플레이를 선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폴 케이시(잉글랜드)를 비롯해 그레이엄 맥도웰, 대런 클락(이상 북아일랜드), 스티븐 갈라허, 폴 로리(이상 스코틀랜드),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 지브 밀카 싱(인도), 알바로 퀴로스, 파블로 라라사발(이상 스페인) 등 세계 탑 랭커들도 출전해 우승컵 쟁탈전을 치른다.
[매킬로이. 사진 = 매킬로이 트위터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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