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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강도윤(김강우)이 경제부총리 청문회장에서 내정자로 임명된 서동하(정보석)의 죄명을 폭로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강도윤은 경제부총리 후보로 내정된 서동하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등장해 그의 죄목을 폭로했다.
도윤은 "서동하는 강하윤(서민지) 살인사건과 강주완(이대연)까지 총 2건의 살인사건과 연루되어 있으며 한민은행 매각과 관련해 비리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강도윤은 동생 강하윤과 함께 있는 서동하의 사진을 비롯해 한민은행 매각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비리들과 관련한 증거들을 제시하며 서동하의 목을 조여가는 듯 했지만 이내 서동하는 뻔뻔한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그는 과거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딛고 경제부총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눈물로 호소하며 "총리직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사의를 밝히며 도윤의 초강수에 한 발자국 뒤로 후퇴했다. 이어 "강도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발표하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강도윤을 희대의 사기꾼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시 한번 악행을 모의, 뻔뻔함의 극치를 보였다.
[배우 김강우, 정보석.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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