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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아르옌 로벤(바이에른 뮌헨)이 네덜란드와 호주와의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네덜란드는 19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로벤을 MOM으로 선정했다. 이날 로벤은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36m가량을 빠른 드리블과 함께 돌파해 내며 전반 20분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로벤은 왼쪽 측면에서 블린트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2대1 패스를 시도하는 등 14개의 패스를 성공시켰고, 5개의 슈팅을 때려냈다. 특히 풀타임 활약하며 10.2km를 뛰어 많은 활동량도 선보였다.
이날 경기서 네덜란드는 호주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3-2 승리를 거둬 2승째를 기록했다.
[아르옌 로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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