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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이정이 제주도 집이 자신의 소유라고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 자신의 제주도 집이 사촌 이재훈의 것이라는 김구라의 말에 "내가 7동 이재훈이 8동에 사는데, 7호가 내 거 8호가 이재훈 거다"고 확실히 짚고 넘어갔다.
그럼에도 김구라는 "굉장히 고가의 집인데"라고 의아해 했고, 김국진은 "7, 8호를 그럼 누가 산거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이에 이정은 "7호를 내가 샀고 8호를 이재훈이 샀는데, 굳이 따지면 은행 거다"라며 제주도 집을 은행 대출로 구입한 거라고 고백했다.
이정은 또 "트렌드 리더 이효리가 제주도로 가니까 괜히 제주도 가서 사는 거 아니냐?"는 김구라의 물음에는 "절대 아니다. 3년 전부터 준비했다"고 답했다.
[가수 이정.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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