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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19·5’ 삼성 마운드 과거와 현재를 말하다

시간2014-06-19 06:0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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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23. 119. 5.

삼성이 18일 인천 SK전서 힘겹게 승리했다. 경기 초반 큰 점수차로 앞섰으나 경기 중반 이후 힘겨웠다. 삼성 불펜이 리그 최강인 건 사실이지만, 확실히 예전보단 많이 불안하다. 8-2까지 앞섰으나 9-9 동점을 허용했다. 마무리 임창용이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를 범하면서 이수민, 김희걸로 연장전을 위태롭게 버텨냈다.

▲ 안지만의 123홀드

이 경기 흐름상 메인 셋업맨 안지만이 반드시 필요했다. 안지만 없는 삼성 불펜은 확실히 힘겨웠다. 안지만은 어깨 통증으로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제외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미래를 내다본 류중일 감독의 현명한 결정. 어쨌든 안지만 없는 첫 게임부터 삼성은 그의 존재감을 크게 느꼈다.

더구나 안지만은 지난 15일 대구 두산전서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따냈다. 이 홀드는 통산 123홀드. 류택현(LG)의 122홀드를 넘어선, 개인통산 최다 홀드의 주인공이 바뀐 순간이었다. 최근 흔들렸지만, 안지만 가치가 오롯이 드러난 대목. 한편으로 류 감독이 그를 보호해주기로 한 건 좋은 결정이었다. 휴식 이후 구위가 살아나길 바라는 것이다.

안지만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필승조로 활약했다. 그해 14홀드를 쌓은 안지만은 2006년엔 어깨 통증으로 주춤했지만, 거의 10년간 홀드를 꾸준히 쌓았다. 특히 2011년부터 올해까지 기록한 홀드만 82개. 그가 메인 셋업맨으로 뛰어올라 국내 최고 중간계투로 호평받은 시기와 일치한다. 그 전까지는 정현욱 권오준 권혁 등과 철저히 이닝을 분담했다.

안지만은 2010년부터 부상 없이 꾸준히 활약했다. 2012시즌 이후 팔꿈치에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구위는 변함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4시즌 중 3시즌을 50경기 이상 나왔고, 4년 연속 60이닝 이상 소화했다. 2010년엔 67경기서 92이닝을 소화했다. 서서히 팔꿈치와 어깨에 피로와 부하가 쌓였다. 올 시즌 1승2패1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3.00이라는 기록과는 별개로 구위가 예년보다 살짝 떨어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직구 스피드도 살짝 떨어졌다. 하지만, 과거 역사를 살펴보면 이해도 된다. 그동안 안지만의 팀 공헌도는 너무나도 높았다.

▲ 배영수의 119승

배영수가 120승 등정에 또 실패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그는 5⅔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썩 좋은 피칭을 선보이진 못했다. 그래도 타선 도움을 받으면서 통산 120승 가능성을 높인 게 사실. 하지만, 최근 다소 약해진 불펜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로써 4차례 연속 120승 도전 실패. 더 아쉬운 건 최근 4경기 중 3경기서 마무리 임창용의 블론세이브가 나왔다는 점. 임창용은 올 시즌 블론세이브 5개를 기록 중인데, 그 중 4개가 배영수 등판 경기서 나왔다. 우연치고는 희한하다. 배영수로선 아쉽기만 한 대목.

배영수의 120승은 특별하다. 현재 배영수는 현역 투수들 중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 은퇴선수까지 합하더라도 랭킹 12위. 그가 120승을 쌓을 경우 한용덕 전 한화 감독대행과 함께 공동 11위로 뛰어오른다. 거기서 2승을 더 쌓을 경우 김상진 SK 퓨처스 투수코치와 함께 톱 10에 이름을 올린다.

배영수는 2007년 팔꿈치 수술 이후 수년간 부진을 겪다 2012년을 기점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예전만큼 구위로 타자들을 압도하진 못하지만, 다양한 래퍼토리와 풍부한 경험으로 승부한다. 삼성과 삼성 팬들에겐 너무나도 특별한 투수. 배영수의 1승은 다른 투수의 1승과는 의미가 남다르다. 과거엔 에이스의 1승이었지만, 3~4선발급인 지금 역시 그 무게는 남다르다. 4전5기로 120승 사냥에 나설 배영수 특유의 우뚝이 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 임창용의 5블론세이브

임창용이 다시 한번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1⅓이닝 1피안타 1실점. 올 시즌 임창용은 배영수가 선발로 나선 경기서만 블론세이브 4개를 기록했다. 배영수의 120승 사냥이 지체되는 이유에 임창용의 블론세이브도 포함돼 있다. 물론 임창용이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다. 하지만, 배영수와 임창용 모두 마음을 무겁게 하는 기록.

이런 점을 떠나서, 임창용이 6월 들어 3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을 두고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삼성은 이달만 블론세이브 5개를 범하면서 팀 최다 블론세이브 3위가 됐다. 그리고 임창용은 블론세이브 최다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단순히 기록 그 자체 의미보다도 오승환이 한신으로 떠난 뒤 삼성 불펜이 불안해졌다는 게 더 크게 다가오는 부분.

하지만, 이날 투구내용만 놓고 보면 그리 나쁘지 않았다. 그동안 정면승부를 고집했던 임창용은 이날 유인구를 적극적으로 섞어 타자들을 효율적으로 요리했다. 8회 이재원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난 장면, 9회 박정권에게 동점 1타점 2루타를 맞고 블론세이브를 저지른 뒤 계속된 무사 2루 위기서 탈출한 장면 속에선 임창용 특유의 지능적 투구가 돋보였다.

대가가 너무나도 컸지만, 안지만 공백과 임창용 블론세이브로 신예 좌완 이수민이 1점 앞선 연장 10회에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 감독의 대단한 승부수. 결과적으로 이수민의 담력을 확인했다. 주눅들지 않고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으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힘겨운 승부 속에서 발견한 수확이었다.

[위에서부터 안지만, 배영수, 임창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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