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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무적함대를 침몰시킨 에두아르도 바르가스(25·발렌시아)가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칠레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서 치른 스페인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서 2-0으로 승리하며 같은 조의 네덜란드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날 경기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의 주인공인 바르가스를 MOM으로 선정했다.
산체스와 함께 칠레의 전방을 이끈 바르가스는 전반 20분 아란기스의 패스를 받아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카시야스가 버틴 스페인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칠레는 전반 43분 아란기스의 추가골을 더해 스페인을 조기 탈락시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서 뛰고 있는 바르가스는 칠레의 특급 공격수다. 빠른 발과 개인기가 특기인 바르가스는 칠레 대표팀서 17경기15골을 기록 중이다. 무시무시한 득점력이다.
[바르가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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