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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종영을 하루 앞둔 '골든크로스'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시청률 10.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9.6%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골든크로스' 역시 마지막 회를 한 회 남겨두고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골든크로스'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9.1%보다 0.1%포인트 상승한 9.2%를 나타내 1위인 '너희들은 포위됐다'와는 1.0%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반면, MBC '개과천선'은 이날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개과천선'은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8.7%보다 0.6%포인트 하락한 8.1%를 기록,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골든크로스'에 밀려 동시간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서판석(차승원)이 팀원들 앞에서 11년 전 자신이 은대구(이승기)의 모친을 죽인 범인이 자신의 파트너 조형철(송영규)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와 함께 목격자 증언 강요로 은대구의 모친이 죽임을 당한 사건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위부터 아래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KBS 2TV '골든크로스' 김강우, MBC '개과천선' 김명민. 사진 = 각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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